연극 ‘갈매기’의 전 캐스트가 참여한 단체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연출가인 이순재를 필두로 오만석·소유진·김수로·강성진·고수희·진지희 등 24명의 전 출연진이 참여했다.
이순재는 테이블 중심에 앉아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모든 배우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배우들은 이순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즐거워하는 한편, 서로 다른 인물들을 향해 시선을 던지며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극작가 안톤 체홉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인물들 간의 비극적인 사랑과 처절한 갈등,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12월 21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신성아기자 mistery37@hanmail.net
[사진 DB = “VAST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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