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인큐베이터’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미혼모 가정 보호자
요리 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 가족이 기부한 1억 원이 ‘드림 인큐베이터’ 사업에 쓰인다.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성장환경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드림 인큐베이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림 인큐베이터’는 백종원·소유진 부부가 세 자녀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1억원의 성금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7월부터 1년간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됐다.
백종원·소유진 가족의 나눔과 선한 영향력은 청소년 미혼모 가정 보호자의 자립을 증진시켰고, 아동양육시설 예·체능 분야 청소년의 꿈을 더욱 성장시켰으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장애, 학대피해 아동의 신체·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을 통합적으로 지원했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는 “빈곤 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자원 결핍이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계속적인 지원 방법을 모색해 청소년들이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1986년 1000원 생명 씨앗으로 시작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모든 아이가 동등한 출발선에서 삶의 주체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대표적인 아동복지기관으로써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 드림풀의 사명을 감당하며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DB = “밀알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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